[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낮 무더위 쉼터 2개소, 대형 공사장 3개소 현장을 찾았다.
제6호 태풍 ‘카눈’ 국내 상륙 전망에 따른 것. 이날 박 구청장은 한남동 제1경로당과 보광동 제3경로당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을 만났다.
박 구청장은 “평생을 아끼는 습관이 있으시지만 무더위 쉼터에서 만큼은 전기 요금 걱정 말고 시원하게 계시라”며 “태풍이 북상중인데 각 가정에 피해가 없으시도록 조치하시고 위급상황 발생 시 연락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형 공사장은 폴리텍대학 공학관 및 체육관 증축, 국제빌딩 제5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사업,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현장 3곳이다.
공사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 및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태풍북상에 따른 폭우·강풍 대비 상황도 챙겼다.
박 구청장은 “가림막이나 중장비가 전도돼 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태풍 북상이 예고된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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