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사 지도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센터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사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식 시간 전에 센터의 영양사들이 시설의 급식소를 방문해 적정 배식량 섭취, 골고루 먹는 식습관 실천 등을 가르친다.
특히 어린이들이 식품 모형을 직접 식판에 담아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적정한 양을 조절하고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등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후에는 센터에서 제작한 어린이 식기 세트를 선물해 체험했던 내용을 계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영양사를 두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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