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긴급 재난대책안전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북구 각 국장, 관계부서장 20명이 참석했다.
하천 주변 취약지역,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덮개제거 등 점검 중소형, 대형 정비사업 공사장,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과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가로수, 옹벽, 사면 등 일제 점검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등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 및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성북구는 8일 9시 현재 태풍 ‘카눈’에 대비해 관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신속공동대응팀을 편성해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팀이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파악,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다”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포함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북구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