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는 지난 8일 저녁 8시 관악경찰서와 함께 신림역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 상인회, 모범운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신림역 일대 다중운집 번화가와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순찰하고 일상 회복을 도모했다.
구는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사건과 관련한 모방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경찰, 주민 등과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구는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림역 일대 폐쇄회로TV만 24시간 관제하는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CCTV 32대에는 폭력, 쓰러짐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또한 밤길귀가 동행서비스인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조를 추가로 배치했다.
관악경찰서는 강력범죄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했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관악경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민·관·경이 합심해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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