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할 가구 또는 아파트 단지를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 및 자원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세대별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2022년에는 150개소가 참여해 5.46tCO2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100가구를 선정해 전년도 3개월분 요금 고지서를 분석, 대기전력 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 단열·창호 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절감 방안 보일러 운전 방법 및 계절별 관리 방법 난방·취사 시 에너지 절감 방법 등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에너지 진단 및 절감책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참여 가구에 콘센트 타이머 등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제공한다.
작년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던 컨설팅은 올해부터 총 6명의 컨설턴트가 2명씩 3개조로 나누어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로구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