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나눔 협약업소인 ‘채수어’에서 중장년 1인가구 자조모임 ‘2023 아기자기 소하리’의 8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2023 아기자기 소하리’ 자조 모임은 올해 5월에서 7월까지 진행한 동 특성화 사업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행복에너지를 찾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아카데미 교육 기간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져왔으며 이번이 4번째 만남이다.
종강 이후 첫 자조모임인 이날 수강생들은 ‘소하리지덕체아카데미’ 3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포토북을 보면서 서로의 추억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매월 자발적으로 자조모임을 열고 그 소식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조모임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고 이웃 간 지지체계를 마련해 서로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모임을 통해 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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