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수능을 100일 앞둔 8~9일 2024년 대입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 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시 합격에 도움을 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 9월에 있을 수시전형에 대비해 필승 전략을 세워준다.
올해는 수험생 240명,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관내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1인당 40분씩 컨설팅을 제공했다.
여기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지원에 나섰다.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수시 원서접수 전략, 대학·학과 선택 방향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 수험생은 “수시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1:1 컨설팅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후 12월 27~28일은 정시전형 준비를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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