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8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명사 특강을 준비해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8월 특강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먼저 오는 8월 18일에는 정승익 강사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승익 강사는 EBS 영어 대표 강사, 10만 구독자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 정 강사는 무분별한 사교육에 앞서 부모와 자녀가 할 수 있는 교육법과 ‘교육의 본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8월 26일에는 ’PD수첩’,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강사로 나서 ‘여기, 바로 지구에서’라는 제목의 강연을 선보인다.
정글 한복판과 혹한의 남극 대륙을 누비면서 취재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의 신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의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 22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소통-우리 편하게 말해요’, 10월 20일 김헌 교수의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 11월 24일 김현수 전문의의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외국어, 교육, 인문,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8월 특강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