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방학 특강 프로그램 ‘코딩에 눈 뜨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교육 스타트업 ‘플랙티컬’이 협업해 진행하는 ‘2023 청년 ESG 기획봉사’의 일환으로 동대문 와락에서 지난 7일 8일 양일 동안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딩에 눈 뜨다’ 프로그램은 코딩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게임을 응용해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2회기에 걸쳐 일상생활 속 숨어있는 코딩을 찾아보고 명령어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코딩이 우리와 가까이 있고 이번 기회에 게임으로 코딩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딩에 대해 잘 모르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대문 와락은 4차 산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실을 따로 마련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센터가 최신 동향과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