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9일 상반기 민원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의 유기한 법정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 단축률이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원 처리 단축률과 민원 처리 건수, 지연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주택과, 우수 구산동 주민센터, 장려 어르신복지과가 선정됐다.
민원 처리 단축률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해결’ 처리된 유기한 법정민원에 대해 건축·지적·교통행정 분야를 포함한 총 370종 25,491건 민원을 대상으로 적용했다.
단축률은 지난해 상반기 56.5%에서 올해 상반기에 65.9%로 총 9.4%가 향상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 단축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으로 직원의 사기를 올려 경쟁력 있는 업무처리를 유도하고 구민들께는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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