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12일부터 드림스타트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체중, 저신장, 비만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5동주민센터 1층 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된다.
먼저 영양 관리의 중요성 영양소의 이해 나의 미래모습과 건강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 진행 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참나물 오색 비빔밥, 달걀국, 당근라페 샌드위치 등의 요리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을 위해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식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