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와 세종대학교가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캠퍼스타운’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와 세종대는 2019년에 이어 공모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최대 3년간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가 캠퍼스타운 연계 청년 창업 육성 지원’에 속도감이 붙었다.
사업 목표는 세종대 일대를 청년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푸드테크 등에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 외도, 내·외부 창업지원 공간 확대 창업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창업기업 채용 연계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세종대와 함께 청년 창업을 견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학의 우수 자원과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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