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함께해준 35개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의약단체, 의료기관, 요양원, 숙박업, 검사기관 등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적극 협력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구는 지난 3년 7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추진결과와 문제점 및 신종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과제를 제작, 발표해 향후 감염병에 대한 대응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의원급 병원을 연계해 재택치료를 시행했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집중 방역과 건설현장 특별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협력해 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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