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용두문화복지센터 지하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소양교육으로 구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추가 모집해 위원 신청자 총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1강 주민자치 이해와 위원의 역할 2강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 3강 의제발굴 교육 및 실습으로 총 4시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별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후 주민자치학교 4시간 교육을 수료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위원선정위원회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을 최종 선정, 올해 9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추후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이후에도 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내실 있는 주민자치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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