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해에 이어 정문헌 구청장이 출연하는 청렴 영상메시지를 제작하고 14일 직원들에게 공개한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청렴 종로를 만들고자 하는 정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2분 분량 영상물에 담았다.
구청장의 청렴 실천 다짐과 갑질 관행 근절, 적극 행정, 친절행정, 간부들의 솔선수범 등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여러 당부를 포함하고 있다.
앞서 구는 올해 청렴 종로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지난 6월, 4급 이상 간부로 구성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열어 관련 시책 실효성,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어서 7월에는 ‘찾아가는 T-time 청렴 교육’을 개최하고 부패 취약 업무를 다루는 10개 부서를 순회하며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전 직원과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구청장·팀장 청렴 간담회, 팀장 반부패·청렴 교육,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갈라 콘서트, 청렴 식권제 활성화 등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해부터 우리 구에서 부정부패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일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영상물 제작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일상에 더욱 깊게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종로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