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만석동, 마음 든든 힐링 교실 성공적으로 마쳐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든든 힐링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음 든든 힐링 교실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을 확장해 진행한 것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총 5회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4월 심리검사를 시작으로 드립커피 일일 체험 아로마테라피 자살 예방 교육 원예공예 수업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여자는 “만날 사람도 없고 집에서 TV만 보며 무료하게 지내던 일상이었는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이 어느새 익숙해지고 즐거움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날씨가 궂을 때에도 모두 참여하셔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복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상자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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