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6동 지사협, 방학기간 결식아동 식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 10세대를 발굴, 간편식과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꾸러미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영양가 있는 파스타, 소고기장조림, 삼계탕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식품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최근 들어 물가가 많이 올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밀키트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아동 식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돌봄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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