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목걸이·반지 제작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방학누리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도에 소재한 서드핸드와 업무협약을 맺어 영종동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공방에서는 소요 비용의 일부를 할인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은반지와 은목걸이를 제 손으로 만들어 직접 착용할 수 있어, 수업에 참여하는 내내 즐거워했다.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김종연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소년 방학누리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거 같아 마음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백성옥 영종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준 서드핸드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영종동이 되도록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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