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1로 모이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1로 모이자’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 기능 향상 사회 참여 증진 고독·고립 방지 등을 도모하고자 중구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 사업이다.
특히 센터는 ‘1로 모이자’중 하나로 지난달 8일과 22일 영종분소에서 영종국제도시 지역 1인 가구를 위한 ‘콤부차 이야기’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콤부차 이야기’는 1인 가구들이 모여 콤부차 만들기를 실습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원도심 센터에서 원도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콤부차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콤부차의 역사, 콤부차의 원리 이해와 만들기, 콤부차의 효능과 활용, 콤부차 시음 및 블랜딩 등을 해볼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콤부차 이야기 외에도 올해 ‘일인빌리티-공유 냉장고’, ‘집단상담’, ‘발효주 만들기’, ‘가을 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며 1인 가구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모색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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