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와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가 제78주년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주요 국경일인 광복절을 기념해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이에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김경호 구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양사거리를 찾았다.
광진구지회 주관으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 회원 30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세트 280개를 나누고 올바른 게양법을 알렸다.
아울러 본행사에 앞서 국민의례와 묵념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경의를 표하며 애국심을 고취한 순간이었다.
또한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태극기를 조립하는 시범을 보여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캠페인 전개에 힘써준 광진구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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