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사회적경제·청년기업 컨설팅 및 품평회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졌지만, 디자인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으로 청년기업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청년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해 제품·서비스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후 인플루언서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민평가단과 유통채널 MD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들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박람회’에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도약점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소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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