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톡앤톡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시간을 보냄으로써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별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원도심에서 8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각각 3일씩 진행됐다.
‘길을 찾아 드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가상현실 전문가, 캐릭터 디자이너, 특수분장사 총 4가지 직업에 대해 전문 강사와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8월 9일에는 참여 아동이 전원이 인천 서구 소재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 방문해 안전 관련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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