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어르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요양 서비스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어르신 돌봄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돌봄 종사자가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 문구를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 광진구민 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문구들은 마을버스 홍보판이나 구정 소식지, 행사 현수막에 게시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고 더 나은 일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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