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페이스페인팅 전문봉사자 양성에 나선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봉사에 대한 열의와 재능이 있는 구민들을 전문봉사자로 육성하는 ‘페이스페인팅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봉사자를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활동처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바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기초부터 응용과정까지 구성되며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차례 진행된다.
교육에는 이수 이후부터 최소 1년 이상 장기간 봉사 활동이 가능한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전문봉사자 활동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21일부터 중랑구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총 8회 교육 중 5회 이상 참석해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고 수료 이후에는 페이스페인팅 직영봉사단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 여러 지역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은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고 그 능력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구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페이스페인팅 외에도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의 특색 있고 다양한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화구연 전문봉사자 20여명을 양성하고 지역 내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한 동화구연 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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