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12일까지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시상할 ‘제12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자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 20인 이상이 공동으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관련 기관장·단체장과 동 주민센터 동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해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기업인상’은 기업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시상하고 있다”며 “금천구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인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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