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자치분권대학 가을학기 캠퍼스를 오는 9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정부의 차이점, 지방정부 역할의 변화, 지방정부의 목적, 주민이 바라는 지방정부 모습 등을 이해할 수 있다.
교육에는 시민,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지방정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여 인원에 제한이 없다.
유튜브 자치분권대학 온라인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총 16강 내외로 강의당 20분 이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정부의 연구, 지방자치의 권력구조, 주민과 지방정부, 지방정부의 자율성, 지방재정과 재정연방제 등이다.
수료 기준은 온라인 중간·기말고사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참가 신청서를 기획예산과 자치분권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자치분권대학 입학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자치 분권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참여를 적극 활성화하며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분권 도시 은평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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