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참석…“주민 의견 충분히 반영, 끝까지 챙길 것”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08-17 08:05:49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오 구청장은 “주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GTX-C 노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 등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환경법령에 따라 철저히 지도 감독하고 미흡한 점은 구 차원에서 보완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대응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GTX-C 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람을 시작했다.
이달 24일까지 도봉구청 3층 기후환경과, 2층 교통행정과에서 실시되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공람 장소로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