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매주 화·목요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 등 20명의 인력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음식점과 상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지도·단속과 함께 300kg이상 대량 배출에 대해서는 사업장폐기물로 처리 하도록 계도한다.
아울러 홍대 등 상습민원 발생구역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요령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내 집과 내 점포 쓰레기 분리배출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성숙한 주민의식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명확한 계도를 위해 지난 11일 단속반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 13일까지 홍보와 계도 후, 10월 13일부터는 엄격한 과태료 부과를 통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땅에 묻고 태워야 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 이라며 “구의 적극적인 쓰레기 집중 단속과 계도를 통해 지역 내 쓰레기 배출의 고질적 문제를 바로잡고 환경 보호 필요성을 환기시켜 ‘탄소제로 시대, 맑은 마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