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올해 여름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가 취약계층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가 17일 홀몸어르신 10명에게 나눔밥상 후원으로 준비한 음식과 캠프활동가들이 손수 제작한 물품을 전달했고 10일에는 신도림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저소득가구 50명에게, 8일에는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가 홀몸어르신 20명에게 각각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구로2동 원융사가 3일 하누리 양푼매운갈비찜 가게에서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한방 삼계탕 후원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제중요양병원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손수 만든 삼계탕과 김치를 전달하며 폭염 안전대비 등 여름철 건강 안부 물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복날을 맞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주민분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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