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석관동 통장협의회가 16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43명의 석관동 통장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강성주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때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우리 통장님들의 따듯한 온정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관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매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 장학금,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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