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환경·사회·투명경영 그린오피스 조성을 위해 ‘천하제일 농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하제일 농부대회는 사무실·사업소에서 직원들이 반려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환경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직 및 공무직을 포함한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 식물을 심고 관찰일지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단은 이번 행사에 식물성 소재의 친환경 화분 키트를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순환에 동참했다.
공단 관계자는 “반려 식물 재배를 통한 그린오피스 조성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정감 형성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환경친화적 업무 공간을 만드는 데 직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마인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종이 안 쓰는 날’로 지정, 프린터기 사용 시간제한 종이 없는 회의 진행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환경·사회·투명경영 환경보호 캠페인 정례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