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만의 특별한 교육 활동가인 교육지킴이는 각 동의 반장 4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발전 아이디어 반상회 개최, 교육 캠페인과 홍보, 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구의 교육 정책을 적극 공유하며 교육지킴이로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반장들이 동별 상황을 반영한 지역사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는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지역특화모델인 교육지킴이가 서대문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인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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