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청탁 및 갑질없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종삼 전문강사가 ‘계약 관련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청탁’, ‘공직사회 갑질 관행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은 계약 관련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예산 부당사용,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분석 갑질 관행 근절과 행동 강령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공직사회 청렴문화는 선배들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후배들에게 부패없는 청렴 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청은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 포털을 활용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구축 전 직원 청렴서약식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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