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반려견 행동교정 교실 ‘찾아가는 펫마스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실은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훈련사가 방문교육을 해주는 반려견 교육 서비스다.
구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물을 등록한 구로구 거주 주민 대상으로 ‘유기견 없는 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맹견 사육가구, 유기견 입양가구, 3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구 등 우선순위 선정기준에 따라 20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 전 전문훈련사가 반려인과 유선 면담을 통해 생활환경과 문제 행동의 원인을 1차적으로 점검한다.
이후 전문훈련사가 총 2번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행동 교정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방문교육 후 구는 사후관리 차원으로 6개월간 온라인 또는 모바일 모니터링도 무료로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대일로 찾아가는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펫마스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