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사단법인 샘터사로부터 공립 작은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증 도서는 ‘타인의 마음’ 등 성인과 아동, 청소년 도서 총 343권이다.
최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지원 샘터사 이사장은 “도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독서 진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주민 분들이 더욱 다양한 양서를 접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기부 문화 확산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증 도서는 정리 작업을 거쳐 이달 중 관내 12곳의 공립 작은도서관에 골고루 비치될 예정이다.
샘터사는 월간 잡지 샘터를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01부터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군부대, 교도소, 복지시설 도서 기증 청소년 인성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공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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