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음식물쓰레기 RFID 세대별 종량기 설치 희망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 방식보다 객관적으로 배출수수료를 산정 부과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자발적으로 감량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0년 이전에 준공된 15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8세대 이상 일반주택으로 30대를 추가 모집하며 RFID 종량기 구매와 설치비는 모두 구에서 지원한다.
단, 통신비와 전기세는 자부담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이 주택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 세대별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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