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인천수산업협동조합으로부터 125만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은 1926년 발족해 올해 3월 제23대 조합장이 취임했다.
어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이어 2023년도 상반기에도 중구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천수산업협동조합 구본선 상임이사는 “경제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일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희망의 빛이 돼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영종·용유지역의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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