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개항희망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누들스쿨 누들 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짜장면을 비롯한 쫄면, 칼국수, 냉면 등 다양한 면요리가 탄생·발전하며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자리매김해 온 인천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누들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이다.
선발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요리 창업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신포동에 위치한 누들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설 내 공유주방과 희망조리실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조리 실습 등 실전성 강화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우수 수료생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개발비가 지원되며 각종 외식 관련 정부 지원사업 소개 및 사업계획서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는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누들스쿨 운영사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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