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3년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초 보고회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과 218여단1대대 및 마포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군사상황, 연습개요 및 주요 연습계획, 전시 예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21일부터 4일간 실시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간 대립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가 매우 위협적인 상황”이라며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긴장감으로 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포구는 비상소집훈련 실시에 따라 박강수 구청장 포함한 응소 대상자 1,271명이 응소해 전시 대비 훈련을 차질 없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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