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을 앞둔 지난 17일 ‘에너지카페 플러스’에서 ‘은평의 8월, 에너지페스타’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전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실크스크린 탄소중립 손수건 신재생에너지 체험존 에코마일리지존 리폼클래스 자원순환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퀴즈 챌린지 분리배출 카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에너지카페 플러스’는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교육·홍보 시설과 제로웨이스트 상점까지 갖춘 곳으로 에너지전환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환경동아리 학생 등 미래세대 어린이들은 에너지·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했다.
은평구는 에너지의 날인 오늘 22일에 지구를 지키는 소등 행사인 ‘은평의 8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저녁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값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과 2050년 에너지 전환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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