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의 이색 콘텐츠를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간 구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영구네’는 구독자가 1만 1천여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등포tv’와 ‘영구네’로 이원화된 유튜브 채널을 ‘영구네’로 통합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구네 막터뷰’ 천문 우주 강연을 펼치는 ‘코스모스’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구네 일기’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간영등포’ 등이다.
지난 7월부터는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스타 이주순 배우와 손잡고 ‘영등포 한 달 살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가 직접 출연해 숙소 구하기, 한강 피크닉, 문래창작촌과 대림동 탐방 등 영등포만의 다양한 관광 매력과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향후 구는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브이로그, 짧은 영상 등 다양한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보내주는 관심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구독·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22일까지 ‘영구네’ 구독 인증을 하고 ‘막터뷰’ 영상 시청 후 감상평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양한 매력과 소식을 전하는 영구네 채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민들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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