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는 오는 9월 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로맨틱 퀸텟’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진행하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낭만드림’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하며 관객들에게 평일 오전 깊은 감동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낭만드림’의 네 번째 무대 ‘로맨틱 퀸텟’은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비올리스트 홍진선, 첼리스트 임재성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다섯 명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나섰다.
한국인 최초로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하고 ‘Dalasinfonietta falun’ 부수석을 역임, 국내외에서 다방면적으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국내외 및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고 현재 TIMF 앙상블 정단원 및 디토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스위스 ‘Seiji Ozawa String Quartet 아카데미’ 참가 및 국내외 실내악 페스티벌 초청연주를 거쳐 현재 PACE 앙상블, 파로스 트리오, TIMF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 A Far Cry,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활동하며 예일대학교와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Fellowship Quartet-in-Residence로 실내악을 가르치고 있는 비올리스트 홍진선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음악콩쿠르 문체부장관상, 음악저널 2018 신인 음악상 등을 수상하고 현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파로스 트리오 멤버 및 Celloproject Director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임재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선보일 무대는 ‘헨델, 할보르센 : 파사칼리아’, ‘슈베르트 : 현악 3중주 내림 나장조’, ‘알렉산더 글라주노프 : 오리엔탈 레버리’, ‘모차르트 : 클라리넷 퀸텟’ 순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듀오부터 클라리넷 퀸텟 무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이제 2회만을 남긴 2023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이 클래식 입문형 공연이자 주민들의 평일 오전 여유로운 시간을 책임지는 예술문화 콘텐츠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다”며 “11월에 예정된 ‘낭만드림’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더욱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