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상일2동 '말복맞이 삼계탕 전달',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살피다
[금요저널] 강동구 상일2동은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라성교회에서 삼계탕 밀키트 150명 분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제공된 밀키트는 교회에서 말복을 맞아 재료를 직접 구매해 만든 것으로 폭염 등 무더위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일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태풍으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키트를 직접 가정방문 해 전달했다.
동시에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살폈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양수 상일2동장은 “우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보라성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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