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023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 초청,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달로 매년 9월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독서 문화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9개소에서 운영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로는 양원근 출판사 대표가 전하는 독서를 통한 지적 여정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이승민 작가와의 만남’, 김민철 작가의 강연 ‘우리는 여행을 잊지 못하고’, 정세랑·김겨울 작가 북토크 ‘책 속에서 찾은 보물들’ 등 작가와 함께 책과 문장을 통해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동섭 작가 강연 ‘명작 뮤지컬 열전’, 인형극과 함께하는 우리 숲 이야기, 가을 풀 자화상, 한기현 작가와 함께하는 ‘너와 나를 이어주는 종이자수 미니북 만들기’ 마술과 미술을 접목한 ‘매직드로잉쇼’ 등 다채롭고 즐거운 수업으로 구성했으며 이 외에도 두배로 대출 데이 등 도서관별로 색 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고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