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구는 ‘즐겁게 뛰어 놀며 사고 예방법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5세~초등학생 1학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12년에 개장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은 보행시 횡단방법, 자동차·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안전장비 착용, 안전사고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로횡단 체험, 코스별 자전거 체험을 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2회 운영되며 1회당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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