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이 18일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정릉 파수꾼’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마을 지킴이 분과 김정선 분과장이 정릉 파수꾼 대표로서 결의문을 선서했다.
“지역 주민의 한 사람이자 우리 마을을 지키는 ‘정릉 파수꾼’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을 위한 정릉 파수꾼 프로젝트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릉 파수꾼은 2023년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으로 재개발지역 공가 포함한 정릉3동 일대를 순찰하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해결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정찬경 정릉3동장은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정릉 파수꾼 덕분에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정릉3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파수꾼 활동에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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