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을지훈련 기간 중 방화 테러 대피 훈련 진행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홈플러스 인하점에서 을지연습 연계 방화 테러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흉기 난동 등 각종 테러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자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내용으로 운영했다.
또한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문학경기장 북문 일부 지역에서 차량 통제훈련도 병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맞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훈련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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