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2동 하늘도서관 앞에 기억튼튼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기억튼튼공원 조성사업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구는 고척2동과 수궁동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구로2동을 3번째로 조성한 것이다.
구로2동 기억튼튼공원 조성 공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구는 구로2동 기억튼튼공원에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정보 게시판, 치매관리 표찰, 운동·인지관리 안내판, 노인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중 구로2동 기억튼튼공원에서 구로구치매안심센터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치매를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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