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비만관리와 신체활동활성화를 위한 ‘비만탈출 10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탈출 10주 도전’은 운동·영양 전문가와 함께 신체활동 감소, 식생활 변화 등에 따라 비만관리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하는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에 비대면으로 운영한 ‘비만탈출 1기’는 참여자 25명 중 79%가 체질량 지수가 감소할 만큼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비만도 개선과 참여율 향상을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2회 대면으로 운영,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성인 비만 기준인 체질량 지수 25kg/㎡이상 혹은 허리둘레가 일정 기준 이상인 관악구민 25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관악구보건소의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없는 날에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통해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는 구민들의 건강과 가벼워진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 건강관리센터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을 운영,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로 이루어진 건강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 1:1 모바일 상담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요소를 감소시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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