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3년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에서 활동하는 학교 오케스트라, 초중고 동아리, 관악단, 합창단 등 마을 곳곳의 13개 학생 공연팀이 참가하는 연합 연주회다.
모든 참가팀이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모든 곡을 함께 공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13개 팀에서 총 270여명이 참여한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선일초등학교 불광초등학교 선일여자중학교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예일초등학교 신도초등학교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초소리아라 합창단 은평국제청소년 오케스트라 은평관악단 쥬빌리청소년 오케스트라 상명대학교 등의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선보이는 곡은 총 12곡으로 대학축전서곡 바다학교 수업시간 바람의 빛깔 황금별 제네시스 바다가보이는마을 거위의 꿈 푸니쿨리푸니쿨라 산유화 비바라비다 챔피언 아름다운 나라를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은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별도 예매 없이 공연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마을 곳곳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자리”며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는 무대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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